인포뱅크, 175억 규모 창업초기 펀드·100억 규모 핀테크 펀드 결성

2022-07-27

[출처: 매일경제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7/661917/

인포뱅크 아이엑셀이 창업초기 혁신펀드 1호와 핀테크 혁신펀드 1호를 결성하며 총 275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포뱅크의 벤처펀드 결성은 한국모태펀드가 출자한 175억원 규모의 인포뱅크 창업초기 혁신펀드 1호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하 디캠프)·한국성장금융의 핀테크 혁신펀드가 출자한 100억원 규모의 인포뱅크 핀테크 혁신펀드 1호의 운용사로 선정되면서 아이엑셀의 운용펀드 중 최대 규모다. 아이엑셀이 기존 개인투자조합 운용 단계를 넘어 벤처투자조합 운용사 영역으로 투자 영역을 확대하는 셈이다.


핀테크 혁신펀드 1호는 핀테크 기반 우수기술을 보유한 창업초기 기업과 디캠프 연관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창업초기 혁신펀드 1호는 창업 3년 미만 초기기업과 지방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목표로 지난 25일 창업초기 혁신펀드 1호의 결성 총회를 마쳤다.


인포뱅크 핀테크 혁신펀드 1호의 대표펀드매니저 김종철 이사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와 기호를 충족하는 최적의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와 상품은 앞으로도 계속 유효할 전망이기에 투자 시 금융 소비자 편익을 극대화하면서도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지속가능한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포뱅크 아이엑셀 홍종철 대표는 "초기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로서 2개 벤처펀드의 주요 목적에 해당하는 혁신 기술 기반 초기기업 발굴에 힘쓸 예정"이라며 "수년간 구축해온 지역 투자 네트워크를 통해 지방의 전도유망한 초기기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포뱅크는 파트너 특허법인 전문가를 통한 특허컨설팅을 제공하고 6개 독립사업부서가 파트너사의 사업영역에 맞게 매칭돼 가치부양을 지원하는 기업형 액셀러레이터다. 


우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