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팁스 – 팁스 – 스케일업 팁스를 잇는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
실행력 있는 창업팀이라면 분야 가리지 않고 적극 투자
극초기 기업 발굴해 IPO 까지…크라우드웍스, 퀄리타스반도체
APAC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 지원도 확대
한국 창업 생태계에서 “팁스(TIPS) 공장”으로 유명한 기업형 액셀러레이터가 있다. 인포뱅크의 투자사업부인 아이엑셀(iAccel)은 민간주도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 운영사 중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 2022~2023년 2년간 전체 팁스 운영사 중 가장 많은 팁스 기업을 배출했으며, 2024년에는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로도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이엑셀은 대한민국 1세대 벤처기업 인포뱅크의 독립 사업부 중 하나로, 2016년부터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기업형 엑셀러레이터다. 인포뱅크의 풍부한 신사업 경력과 IPO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아이엑셀 홍종철 대표
강력한 팁스(TIPS) 운영 역량으로 기술스타트업의 전 주기를 책임진다.
아이엑셀은 프리 팁스(Pre-TIPS)부터 팁스,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까지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단계별 지원사업에 모두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다. 예비창업 단계부터 성장 단계까지 스타트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지원체계를 탄탄하게 갖췄다.
아이엑셀의 포트폴리오사 중 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역대 총 223개사로, 이들 중 70% 이상은 1-2년 내에 3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냈다. 성공적인 기업 육성의 비결에 대해 홍종철 대표는 “일단 좋은 딜을 발굴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0년간 투자하며 습득된 노하우로, 향후 팁스에 선정될 만한 잠재성을 가진 팀을 가려낸다. 산업 분야별로 실행력, 기술, 팀 역량 중에 비중을 달리해서 본다.”고 설명했다.
‘골짜기가 깊으면 봉우리도 높다’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적극적인 투자
좋은 창업팀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게 중요하다는 아이엑셀의 철학은 투자 침체기에 빛을 발했다. 지난해 83개 기업에 총 209억 원을 투자했다. 홍 대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유망한 팀들에 투자할 기회가 더 많다. 지금 골짜기에 있으니 이제는 봉우리로 올라갈 일만 남았다”라며 지금이 오히려 투자사에게는 기회라고 봤다.
아이엑셀은 특정 분야를 가리지 않고 모든 분야에 걸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투자한 기업들은 총 320개로, 주요 포트폴리오사로는 크라우드웍스, 퀄리타스반도체, 빈센, 웨이센 등이 있다. 그중 크라우드웍스와 퀄리타스반도체는 지난해 IPO 상장에 성공했다.
스타트업을 5배 이상 성장시키는 차별화된 육성 전략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발굴되기에 각 기업들이 가진 고민과 애로사항도 다양하다. 아이엑셀은 이러한 고민을 모두 놓치지 않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복합 사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전담 심사역을 배정하여 밀착 관리하고, 매주 전체 심사역들이 모이는 정기회의에서 이슈를 공유하며 지원책을 논의한다.
홍종철 대표는 “스타트업들과는 형 동생에게 연락하듯 스스럼없이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편한 관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한다. 조금이라도 재무나 사업 관련 이슈가 생기면 바로 파악하고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특허 출원 컨설팅, 우수 인재 채용 지원, 초기/예비 창업자 역량강화 교육, 데모데이와 전담 멘토링 등 스타트업의 성장단계에 맞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 덕에 아이엑셀의 포트폴리오 기업들은 평균 5배 이상씩 성장하여 누적 3,000억 원 이상의 후속 투자유치 금액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 스타트업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 지원까지 전략적으로 실행
아이엑셀은 최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펀드를 조성했다. 환경분야 등 미래 유망 산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지방 소재 스타트업을 발굴하려는 목적이다. 홍종철 대표는 “지방에는 수도권 못지않은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많지만, 투자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며, “지역 기업들이 성과를 내면 지역 경제 전체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APAC(아시아·태평양)을 중심으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와 협력해 ‘K-Global InnoVista’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일본·태국·싱가포르 현지 투자사와 MOU를 체결했다. 이 같은 행보에 대해 홍 대표는 “APAC은 빠르게 진출해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판단했다. 일례로 태국은 관광 인프라가 활성화되며 기술 혁신에 대한 수요도 높아져, 한국의 기술 스타트업들이 진출할 여지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아이엑셀은 단순한 투자사가 아닌, 스타트업의 성장 전 과정을 함께하는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홍종철 대표는 “버티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지원사업 많이 도전해보고 빠르게 시장에 진입해서 작은 성과라도 만들며 버텨야 한다”며 창업 초기 기업들이 투자 침체기를 극복할 실천 전략으로 ‘실행력’을 강조했다. 빠른 실행력을 몸소 보여주는 아이엑셀의 행보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참고: 벤처스퀘어]
https://www.venturesquare.net/959441
프리팁스 – 팁스 – 스케일업 팁스를 잇는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
실행력 있는 창업팀이라면 분야 가리지 않고 적극 투자
극초기 기업 발굴해 IPO 까지…크라우드웍스, 퀄리타스반도체
APAC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 지원도 확대
한국 창업 생태계에서 “팁스(TIPS) 공장”으로 유명한 기업형 액셀러레이터가 있다. 인포뱅크의 투자사업부인 아이엑셀(iAccel)은 민간주도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 운영사 중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 2022~2023년 2년간 전체 팁스 운영사 중 가장 많은 팁스 기업을 배출했으며, 2024년에는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로도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이엑셀은 대한민국 1세대 벤처기업 인포뱅크의 독립 사업부 중 하나로, 2016년부터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기업형 엑셀러레이터다. 인포뱅크의 풍부한 신사업 경력과 IPO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아이엑셀 홍종철 대표
강력한 팁스(TIPS) 운영 역량으로 기술스타트업의 전 주기를 책임진다.
아이엑셀은 프리 팁스(Pre-TIPS)부터 팁스,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까지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단계별 지원사업에 모두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다. 예비창업 단계부터 성장 단계까지 스타트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지원체계를 탄탄하게 갖췄다.
아이엑셀의 포트폴리오사 중 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역대 총 223개사로, 이들 중 70% 이상은 1-2년 내에 3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냈다. 성공적인 기업 육성의 비결에 대해 홍종철 대표는 “일단 좋은 딜을 발굴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0년간 투자하며 습득된 노하우로, 향후 팁스에 선정될 만한 잠재성을 가진 팀을 가려낸다. 산업 분야별로 실행력, 기술, 팀 역량 중에 비중을 달리해서 본다.”고 설명했다.
‘골짜기가 깊으면 봉우리도 높다’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적극적인 투자
좋은 창업팀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게 중요하다는 아이엑셀의 철학은 투자 침체기에 빛을 발했다. 지난해 83개 기업에 총 209억 원을 투자했다. 홍 대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유망한 팀들에 투자할 기회가 더 많다. 지금 골짜기에 있으니 이제는 봉우리로 올라갈 일만 남았다”라며 지금이 오히려 투자사에게는 기회라고 봤다.
아이엑셀은 특정 분야를 가리지 않고 모든 분야에 걸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투자한 기업들은 총 320개로, 주요 포트폴리오사로는 크라우드웍스, 퀄리타스반도체, 빈센, 웨이센 등이 있다. 그중 크라우드웍스와 퀄리타스반도체는 지난해 IPO 상장에 성공했다.
스타트업을 5배 이상 성장시키는 차별화된 육성 전략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발굴되기에 각 기업들이 가진 고민과 애로사항도 다양하다. 아이엑셀은 이러한 고민을 모두 놓치지 않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복합 사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전담 심사역을 배정하여 밀착 관리하고, 매주 전체 심사역들이 모이는 정기회의에서 이슈를 공유하며 지원책을 논의한다.
홍종철 대표는 “스타트업들과는 형 동생에게 연락하듯 스스럼없이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편한 관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한다. 조금이라도 재무나 사업 관련 이슈가 생기면 바로 파악하고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특허 출원 컨설팅, 우수 인재 채용 지원, 초기/예비 창업자 역량강화 교육, 데모데이와 전담 멘토링 등 스타트업의 성장단계에 맞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 덕에 아이엑셀의 포트폴리오 기업들은 평균 5배 이상씩 성장하여 누적 3,000억 원 이상의 후속 투자유치 금액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 스타트업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 지원까지 전략적으로 실행
아이엑셀은 최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펀드를 조성했다. 환경분야 등 미래 유망 산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지방 소재 스타트업을 발굴하려는 목적이다. 홍종철 대표는 “지방에는 수도권 못지않은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많지만, 투자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며, “지역 기업들이 성과를 내면 지역 경제 전체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APAC(아시아·태평양)을 중심으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와 협력해 ‘K-Global InnoVista’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일본·태국·싱가포르 현지 투자사와 MOU를 체결했다. 이 같은 행보에 대해 홍 대표는 “APAC은 빠르게 진출해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판단했다. 일례로 태국은 관광 인프라가 활성화되며 기술 혁신에 대한 수요도 높아져, 한국의 기술 스타트업들이 진출할 여지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아이엑셀은 단순한 투자사가 아닌, 스타트업의 성장 전 과정을 함께하는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홍종철 대표는 “버티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지원사업 많이 도전해보고 빠르게 시장에 진입해서 작은 성과라도 만들며 버텨야 한다”며 창업 초기 기업들이 투자 침체기를 극복할 실천 전략으로 ‘실행력’을 강조했다. 빠른 실행력을 몸소 보여주는 아이엑셀의 행보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참고: 벤처스퀘어]
https://www.venturesquare.net/959441